올해 행사엔 전 세계 52개국에서 900여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MS)의 빌 게이츠를 비롯한 세계 정·재계 거물들도 대거 참석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유·무선 통합, 통신·방송 융합 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기기로 네트워크에 접속하는 유비쿼터스 기술이 주류를 이룰 전망.
해외 업체로는 스웨덴 에릭슨, 핀란드 노키아, 프랑스 알카텔, 미국 루슨트테크놀로지 등 세계 최고의 정보통신 기업들이 참여했다. 국내에서도 삼성전자 LG전자 KT ACE테크놀러지 코어세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22개 업체가 참가한다. 진대제(陳大濟) 정보통신부 장관도 참석.
ITU 홈페이지 주소는 www.itu.int. ‘텔레콤TV’(http://telecomtv.com/ituworld/)는 실시간으로 전시회 현장을 중계한다.
:ITU:
유엔의 14개 전문기구 중 하나로 전기통신 분야에선 세계 최고의 국제기구다. 현재 189개 회원국과 600여개의 민간회원이 있다. ITU 텔레콤월드는 4년마다 한번씩 개최되며 이번이 9회째다.
제네바〓권혜진기자 hjk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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