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술(IT) 벤처기업 ㈜인탑스 김재경(金在庚·사진) 사장이 중소기업 연구 진흥 및 장애학생 복지 향상을 위해 써달라며 서울대에 2억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서울대(총장 정운찬·鄭雲燦)는 13일 오전 11시반 서울대 본부에서 발전기금 전달식을 갖고 김 사장으로부터 2억원의 발전기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척박한 환경에 놓인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연구에 힘써 달라”며 1억5000만원을 서울대 기업경쟁력센터에 기부했으며, 나머지 5000만원은 “경사가 심한 관악캠퍼스에서 장애 학생들의 이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시설 마련에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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