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인천공항에 전시장 마련…3층 출국장에 100평 규모

  • 입력 2003년 10월 23일 17시 46분


GM대우가 23일 인천국제공항에 개장한 ‘GM대우 테마 라운지’에서 닉 라일리 사장과 안상수 인천시장, 인천국제공항공사 조우현 사장, 대우자판 이동호 사장(왼쪽부터)이 2인승 스포츠카 스피드스터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 GM대우
GM대우가 23일 인천국제공항에 개장한 ‘GM대우 테마 라운지’에서 닉 라일리 사장과 안상수 인천시장, 인천국제공항공사 조우현 사장, 대우자판 이동호 사장(왼쪽부터)이 2인승 스포츠카 스피드스터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 GM대우
인천국제공항에 GM대우의 자동차 전시장이 마련된다.

GM대우는 23일 “인천국제공항 3층 출국장 내에 100평 규모의 자동차 전시장인 ‘GM대우 테마 라운지’를 열었다”고 밝혔다.

테마 라운지에는 이달 초 부산모터쇼를 통해 국내에 소개된 오펠사의 2인승 컨버터블 스포츠카 스피드스터와 GM대우의 마티즈 라세티 레조 매그너스 등 모두 5대의 차량을 전시했으며 새 모델이 나오면 교체해 나갈 계획이다.

GM대우측은 “테마 라운지에서는 승용차를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터치스크린을 이용해 자동차의 색상과 소품들을 바꿀 수 있도록 하는 등 엔터테인먼트 기능도 덧붙였다”고 말했다.

닉 라일리 사장은 “테마 라운지를 통해 GM대우의 우수한 제품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나연기자 laros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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