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는 23일 “인천국제공항 3층 출국장 내에 100평 규모의 자동차 전시장인 ‘GM대우 테마 라운지’를 열었다”고 밝혔다.
테마 라운지에는 이달 초 부산모터쇼를 통해 국내에 소개된 오펠사의 2인승 컨버터블 스포츠카 스피드스터와 GM대우의 마티즈 라세티 레조 매그너스 등 모두 5대의 차량을 전시했으며 새 모델이 나오면 교체해 나갈 계획이다.
GM대우측은 “테마 라운지에서는 승용차를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터치스크린을 이용해 자동차의 색상과 소품들을 바꿀 수 있도록 하는 등 엔터테인먼트 기능도 덧붙였다”고 말했다.
닉 라일리 사장은 “테마 라운지를 통해 GM대우의 우수한 제품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나연기자 laros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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