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는 다음달 초 200여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수자원공사가 1967년 창사한 이래 최대 규모다. 채용분야는 행정직, 기술직(토목 전기 기계 환경 전자통신 등), 연구직이며 서류전형과 논술(전공 및 시사), 면접 등을 거쳐 선발한다. 수자원공사는 또 능력 위주로 선발하기 위해 학력, 전공, 자격증 보유 여부 등과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입사 지원서에 출신지역 및 출신학교 소재지, 결혼 여부, 병역미필 사유 항목과 자기소개서의 성장배경 항목 등 차별적 조항을 모두 삭제하기로 했다. 또 고급 자격증을 갖춘 인재나 여성인력의 확보 방안도 별도로 마련, 시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달 초 수자원공사 홈페이지(www.kowaco.or.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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