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같은 전망은 KOTRA가 자동차 선박 등 15대 수출 품목에 대해 한국 수출의 86%를 차지하는 27개 국가의 해외무역관, 종합상사, 해외바이어 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품목별로는 자동차부품 수출이 44억달러로 64.3% 늘어나고 무선통신기기(31.1% 증가) 산업기계(26.8%) 철강(21.2%) 자동차(20.9%) 등의 증가율이 클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섬유제품(-9.6%)과 직물(-8.0%)은 수출이 줄어들고, 가전(3.2%) 컴퓨터(3.4%) 정밀화학(5.1%) 선박(7.6%) 반도체(9.3%) 등은 한자릿수 증가에 머물 것으로 전망됐다.
홍찬선기자 hc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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