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올해 세계 경제가 전반적으로 좋지 않아 대기업들이 투자를 줄였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국가별로는 대중국 투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7% 증가한 13억9000만달러로 가장 많았다. 반면 대(對)미국 투자는 5억5000만달러에 그쳐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4.9%나 줄었다. 지난해 이후 대중 및 대미 투자 격차가 계속 벌어지고 있는 추세다.
대(對)베트남 투자는 6억7000만달러로 223.3%나 증가했다.
김광현기자 kk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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