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14일까지 압구정 본점 스카이돔에서 비디오아트 예술가 백남준씨의 작품을 비롯해 국내외 유명 화가 작품 200여점을 전시 판매하는 ‘현대 아트페어’ 행사를 한다고 3일 밝혔다. 미술품 전문경매회사 서울옥션을 통해 개인 소장품을 위탁 판매하는 이번 행사에는 백남준씨의 ‘트라이얼 그루브’(감정가 1억2000만원), 이상범 화백의 ‘추경’(1억4000만원), 유영국 화백의 ‘산’(1억원), 김기창 화백의 ‘학과 매병’(9000만원), 추사 김정희의 ‘서첩’(4000만원) 등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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