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의 적극적인 주식 매입에 힘입어 5일 종합주가지수는 16개월(1년4개월) 만에 800선을 넘어섰다. 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0월 중 외국인 증권투자 순유입액은 34억달러로 한 달 전보다 21억1000만달러 늘었다. 이는 2000년 3월(순유입액 38억4000만달러) 이후 43개월 만에 가장 많은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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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서울 증시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9.45포인트(1.19%) 오른 805.51로 장을 마감해 작년 7월 9일(801.99) 이후 처음으로 800선을 넘었다.
김용기기자 ykim@donga.com
신석호기자 kyl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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