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보험회사로는 삼성생명에 이어 두 번째. 대한생명은 중국 보험시장이 완전 개방되는 2005년 중국 보험사와 현지 합작회사를 만들어 본격적인 보험 영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승연(金升淵) 한화그룹 및 대한생명 회장의 초청으로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참석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에이즈 및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퇴치·예방 회의 참석차 베이징을 방문 중이다.
중국의 생명보험 시장은 2001년 수입보험료가 172억달러(약 20조3800억원), 2002년 275억달러(약 32조6000억원)로 급성장하고 있다.
베이징=황유성특파원 ys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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