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여건 비메모리 반도체칩 개발" 상화마이크로텍 이번주 공모

  • 입력 2003년 11월 23일 17시 50분


이번 주(24∼28일)에는 상화마이크로텍이 코스닥 등록을 위한 공모를 실시한다.

상화마이크로텍은 1997년 설립된 비메모리 반도체 벤처기업. 플라스마 디스플레이 패널(PDP) TV 및 디지털 TV에 사용되는 영상화질 개선용 칩, 셋톱박스용 칩 등을 생산한다. 회사측은 “최근 3년간 80여건의 비(非)메모리 반도체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올3·4분기(7∼9월)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123억원과 27억원.

공모 주식주는 174만주로 25∼26일 현대증권을 주간사로 청약을 받고 공모가는 5500원에 확정됐다. 청약한도는 2만주이며 증거금률은 50%. 현대증권이 29만5800주를 맡아 청약을 받고, 교보 대우 동양종금 동원 부국 삼성 한화 LG투자증권에 각각 1만7400주가 배정됐다. 12월 5일 등록 예정.

공모 후 자본금은 28억8000만원이며 주식 총수는 576만주가 된다. 최대 주주 및 특수 관계인의 보유 지분은 공모 후 44.51%, 보호예수 물량은 415만9000주(72.2%)가 되며 등록 후 유통가능 물량은 160만1000주(27.80%).


정미경기자 mick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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