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신상품]‘LG 마이스타일 엄브렐러 펀드’ 등

  • 입력 2003년 11월 24일 17시 53분


□ LG투자증권은 지난주부터 투자자 스스로 시장상황에 따라 펀드 종류와 목표수익률, 펀드간 자산 배분 방법을 결정할 수 있는 ‘LG 마이스타일 엄브렐러 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이 펀드는 ‘신종 MMF’와 주가지수가 상승하면 이익이 발생하는 ‘불마켓 혼합형’, 지수가 하락하면 이익이 나는 ‘베어마켓 혼합형’ 등 3가지 종류로 구성돼 있다. 최소 입금액은 500만원이며, 환매수수료 또는 해지수수료 없이 언제든지 환매가 가능하다.

□ 대한투자증권은 24일부터 온라인 증권방송을 이용한 ‘대투 카운슬러 종합상담서비스’를 시작했다.

‘대투 카운슬러 서비스’는 사이버 애널리스트 출신 상담사 9명이 장중 실시간으로 온라인 증권방송을 하며, 장 마감 뒤 저녁시간에는 증권 강좌를 진행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대투증권 계좌를 갖고 있어야 하며 대투증권 홈페이지(www.daetoo.com)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 동양종금증권은 25일부터 개인 및 법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우량은행이 발행한 4개월 만기의 양도성예금증서(CD)를 세전수익률 연 4.2%에 300억원 한정 판매한다. 이번에 특판되는 CD는 최우량 신용등급(AAA)을 받고 있는 한미은행이 발행하는 것. 동양종금증권은 “수익률이 같은 만기의 은행 예금금리 3.2∼4%와 비교할 때 0.2%포인트에서 최대 1%포인트 더 높은 수준”이라며 “만기가 짧아 장기 투자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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