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칼텍스정유는 12월 1일 0시부터 휘발유 등 석유제품 가격을 L당 5∼25원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LG정유가 일선 주유소에 공급하는 △휘발유 공장도가격은 L당 1245원에서 1250원으로 △실내등유는 599원에서 624원으로 △경유는 792원에서 802원으로 오른다.
LG정유는 “최근 국제 석유제품 가격이 올랐고 환율 상승분 등을 감안해 가격을 인상했다”고 설명했다.
SK㈜도 이날부터 석유제품 가격을 종류별로 L당 3∼27원 인상하기로 했다. △휘발유는 1239원에서 1247원으로 △실내등유는 596원에서 623원으로 △경유는 784원에서 800원으로 각각 오른다.
현대오일뱅크도 휘발유 공장도가격을 L당 1246원에서 1249원으로 3원 인상하고 실내등유와 경유는 각각 24원, 12원 올리기로 했다.
김두영기자 nirvana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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