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받고 싶은 여성CEO에 장영신 애경회장

  • 입력 2003년 12월 2일 17시 50분


한국기업의 여성 최고경영자(CEO)들은 “CEO가 되려면 긍정적 사고와 도전정신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모델로 삼고 싶은 여성 CEO로는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과 칼리 피오리나 휴렛팩커드(HP) 회장을 꼽았다.

월간CEO는 여성 전문 컨설팅 회사인 ㈜사비즈와 공동으로 국내 여성CEO 50명을 대상으로 ‘여성 CEO의 라이프스타일’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여성 CEO들이 사업상 중요한 사람을 만날 때 가장 신경 쓰는 패션 포인트로는 귀고리(28.5%) 목걸이(14.3%) 의상(14.3%) 브로치(10.7%) 등이 꼽혔다. 특별한 것이 없다는 CEO는 21.4%였다. 스트레스 해소법으로는 대화(21.4%) 수면(17.7%) 사우나 마사지(17.7%) 등을 제시했다.

홍찬선기자 hc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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