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피시즈, 중고PC 보상매입 서비스

  • 입력 2003년 12월 2일 17시 59분


구형 PC를 온라인상에서 손쉽게 처분할 수 있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마이피시즈(www.mypcis.com)는 PC에 장착된 하드웨어를 원격지에서 자동으로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특허를 획득하고 인터넷 쇼핑몰 디앤샵(www.dnshop.com)과 공동으로 중고PC 보상 매입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자신의 PC에 장착된 하드웨어 사양을 자세히 알 수 있고 이에 따른 보상가격까지 자동으로 알 수 있다. PC는 택배회사 직원이 가져간다.

마이피시즈 장주일 대표는 “보상매입이 되지 않는 PC도 무상으로 수거할 계획”이라며 “수거된 PC는 가공과정을 거쳐 전량 수출한다”고 밝혔다.

허진석기자 jameshu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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