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자동차전문 소비자단체인 ‘모터링그룹’이 매년 12월 소비자들에게 품질 스타일 성능 등 19개 항목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다”며 “소형차 부문에서 클릭이 1위, 베르나가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같은 등급인 혼다 재즈, 르노 클리오, 도요타 에코, 폴크스바겐 폴로 등을 제친 것.
모터링그룹은 호주 전체 인구의 3분의 2인 630만명을 회원으로 둔 소비자단체로 승용차를 총 10개 등급으로 나눠 평가한다. 유럽시장 공략을 위해 개발된 클릭은 지난해 9월 호주시장에 처음 시판된 이후 지금까지 총 1만2760여대가 판매됐다.
이나연기자 laros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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