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송년음악회는 20, 30대 신예음악가의 무대로 꾸며진다(박은성 지휘 수원시립교향악단 협연).
이탈리아 비오티 콩쿠르 베스트 테너상을 수상하고 최근 토스티 예술가곡집 음반을 녹음한 테너 류정필이 칠레아의 오페라 ‘아를의 여인’ 중 ‘페데리코의 탄식’ 등 오페라 아리아와 예술가곡을 부른다.
함스 첼로 콩쿠르 1위 입상자인 첼리스트 김민지가 차이코프스키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을 연주하고, 이탈리아 파도바 콩쿠르 우승 경력의 소프라노 조경화(장신대 교수)는 푸치니 ‘나비 부인’ 중 ‘어떤 갠 날’ 등을 부른다.
입장권 판매대금 전액은 결식아동과 불우이웃돕기에 쓰인다.
2만∼5만원(외환카드 회원 50% 할인). 02-391-2822
유윤종기자 gustav@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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