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중국 톈진법인장을 맡아 매년 40% 이상의 성장을 이끌어 온 손진방(孫晉邦) 부사장을 중국지주회사 사장에, 광(光)저장장치 사업을 5년째 세계 1위로 이끈 HLDS의 박문화(朴文和) 부사장을 사장 승진과 동시에 정보통신사업본부장에 임명했다. 중국지주회사 부회장인 노용악(盧庸岳) 부회장은 상근 고문으로 일선에서 물러났다.
구본무(具本茂) LG그룹 회장의 친동생인 구본준 사장의 부회장 승진으로 액정표시장치(LCD) 사업의 위상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LG전자의 경우 신규임원 24명의 평균연령은 43.6세로 연구직 비중이 29%(7명)였다.
LG전자는 임원인사와 함께 조직개편을 실시해 김쌍수(金雙秀) 대표가 겸임하던 디지털 어플라이언스(DA) 사업본부장에 이영하(李榮夏) 부사장을 선임했다.
다음은 인사 내용.
▽LG전자 △사장 孫晉邦 朴文和 △부사장 尹弘植 安承權 邊京勳 △상무 金仁錫 李明勳 權純晄 金景煥 鄭旭 權起一 玄台逸 金鳳南 李惠雄 鄭大泳 黃祐賢 金泳勖 黃尙仁 羅英培 鄭秉敦 李邦洙 金相敦 △연구위원(상무급) 申鍾根 朴熙峰 李智薰 洪淳國 李衡國 權一根 宋榮元 ▽LG필립스LCD △부회장 具本俊 △부사장 金元郁 金旴植 △상무 閔炳律 鄭昌錫 金東周 金俊鎬 車秀烈 崔東元 △연구위원 李錫雨 ▽LG필립스디스플레이 △부사장 崔相龍 △상무 朱榮泰 李聖圭 △연구위원 高南濟 ▽LG마이크론 △사장 趙永煥 △부사장 河亨泰 ▽HLDS △부사장 崔仁哲 ▽LG CNS △부사장 李雨宗 兪英民 △상무 李相曄 朴在建 薛錦喜
김태한기자 freewil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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