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평채 가산금리는 지난달 하순 0.60%포인트대에서 움직이다가 이달 들어 하락세로 돌아서 15일 0.50%포인트로 떨어진 데 이어 처음으로 0.4%포인트대로 낮아졌다.
외평채 금리가 낮아지면 한국의 기업이나 금융기관은 해외에서 더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어 유리해진다. 한은은 “카드사 유동성 문제에 대한 우려가 일단 진정되고 산업생산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한국 경제에 대한 전망이 호전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중현기자 sanjuc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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