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삼성에 따르면 뉴스위크는 연말 특별호에서 ‘대부 리스트(The Godfathers List)’라는 기사를 통해 이 회장 외에 △프랑스 AXA 그룹의 클로드 베베아르 전 회장 △중국 하이얼의 장루이민 회장 △멕시코의 카를로스 슬림 회장 △영국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사의 존 브라운 회장 △일본 도요타의 오쿠다 히로시 회장 △이탈리아 베네통사의 베네통가(家) △베네수엘라 시스네로스 그룹의 구스타보 시스네로스 회장 등을 영향력 있는 8명의 세계 경제인으로 소개했다.
이 주간지는 이 회장의 경우 카리스마를 지닌 인물로 그가 주장한 ‘강소국론(强小國論)’, ‘천재경영론’이 많은 인사들에 의해 인용되고 있으며 다른 기업들이 삼성전자를 벤치마킹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뉴스위크 아시아판은 11월 24일 이 회장이 이끄는 삼성이 한국경제를 부활시키고 있다는 내용의 커버스토리로 이 회장을 소개했다.
이병기기자 ey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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