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경쟁력회의 내년 출범

  • 입력 2003년 12월 22일 17시 50분


산업자원부는 22일 정부와 기업, 경제단체 등이 참여하는 ‘국가경쟁력회의’(가칭)를 내년에 출범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산자부는 기업의 투자 의욕을 높여 산업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민관(民官)이 참여하는 토론의 장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국가경쟁력회의에서는 반(反)기업 정서를 없애고 규제를 완화하는 방안이 다뤄질 전망이다. 또 수도권 공장설립, 노사관계 개선, 신산업 지원 등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은우기자 libr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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