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템플턴의 지분이 17.34%로 정몽규(鄭夢奎·9.70%) 회장보다 많지만 정 회장의 특수관계인과 우리사주, 현대그룹 계열사 등의 보유지분 등 우호지분을 모두 합칠 경우 정 회장측 지분은 23%를 넘는다.
따라서 템플턴이 최악의 경우 경영권에 관심을 보인다손 치더라도 경영권 방어에 큰 문제가 없다는 판단이다. 또 템플턴의 지분매집은 경영권보다는 주식배당을 노린 일반적인 투자로 보고 있다는 설명이다.
황재성기자 jsonh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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