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이혼 업무대행 온라인서비스 등장

  • 입력 2004년 1월 5일 17시 48분


결혼 대비 이혼율이 50%를 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협의이혼을 온라인으로 대행해 주는 서비스가 등장해 논란이 예상된다.

인터넷 포털사이트 엠파스는 온라인 법률사이트 ‘로마을’과 제휴해 협의이혼에 필요한 이혼신고서와 협의이혼 의사확인 신청서 등의 민원서류 발급 대행서비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가정법원만 방문하면 되고 동사무소 등 다른 관청을 찾을 필요가 없다.

엠파스 김수경 팀장은 “여러 가지 민원서류 발급 대행 서비스 중 한 가지일 뿐”이라고 밝혔다.

허진석기자 jameshu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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