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5일자 A29면 ‘공공요금 줄줄이 인상’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읽고 쓴다. 올해 초 도시가스와 상하수도 요금 등 공공요금이 인상된 데 이어 올 하반기부터는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 요금이 인상될 전망이라고 하니 걱정이 아닐 수 없다. 설 대목을 앞두고 광우병 파동으로 한우 가격이 급상승하는 등 물가가 계속 상승하고 있는데 생활과 밀접한 공공요금마저 줄줄이 인상된다면 가뜩이나 주머니 사정이 어려운 서민들은 얼마나 더 허리띠를 졸라매야 하는 것인지 답답하기만 하다. 정부는 공공요금 인상 등과 관련해 물가를 안정시킬 수 있는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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