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재경부에 따르면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임기 3년이며 김광림(金光琳) 재경부 차관을 포함한 공무원 2명과 민간인 4명 등 모두 6명으로 구성된 사장추천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재경부는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위해 방문이나 우편면접을 받지 않고 재경부와 중앙인사위원회의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신청서류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공무원과 민간인 모두 일정요건 이상만 갖추면 응모할 수 있다.
금융계 안팎에서는 재경부 세무대학장, 한국은행 감사 등을 지낸 김우석(金宇錫) 신용회복지원위원회 위원장이 유력한 사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김광현기자 kk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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