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M&T가 나노기술로 개발, 작년부터 국내에 시판한 중성 광촉매(Photocatalyst)인 ‘솔라코트’. 액체 상태인 이 제품은 형광등 불빛이나 직사광선 등 빛에 반응해 각종 유해물질을 분해 제거하고 유해 균을 죽이는 기능이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벽지나 이불 자동차 내부 마루 등에 뿌려두면 포름알데히드, 암모니아 등 어지럼증이나 아토피성 피부염 등을 일으키는 유해 물질을 분해해 준다는 것. 이 제품을 사용해 인테리어 공사한 주택의 경우 제품을 사용하지 않은 주택에 비해 실내 공기 중 암모니아는 99.9%, 포름알데히드도 90%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나성엽기자 cp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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