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에 따르면 신세계는 올해 매출 6조6000억원(순매출 기준)에 4900억원의 경상이익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투자분 8000억원은 올해로 예정된 국내 및 중국시장에서 14∼17개 할인점 신규 출점(중국 2개)과 본점 재개발, 죽전역사, 건대부지 등의 백화점 사업에 주로 사용된다.
구학서(具學書) 사장은 “올해도 수익성을 바탕으로 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선두 기업으로서의 지위를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동기 기자 espr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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