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7일자 A26면 ‘20대 근로자 절반이 임시-일용직’이라는 기사를 읽었다. 젊은 근로자 태반이 고용상태가 불안한 임시직이라니 대학 졸업을 앞두고 사회 진출을 준비하는 입장에서 걱정을 지울 수 없다. 주위의 친구나 선배들 역시 취업을 위해 학원을 다니거나 개인적인 능력을 보여줄 방법을 찾아 노력하지만 취업했다는 소식은 들리지 않는다. 일할 곳이 없는 젊은이들이 늘어나는 것에 대해 정부는 더 이상 수수방관해선 안 된다. 정부는 기업들이 투자를 통해 일자리를 많이 만들 수 있도록 분위기를 유도해주고, 이를 통해 젊은이들이 사회 곳곳에서 활약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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