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작년 네오위즈 ‘피망’의 출현으로 가열된 게임포털 업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두 회사는 29일 “엔씨소프트의 캐주얼게임 사이트 ‘게임팅’과 MSN의 게임채널을 통합해 ‘MSN 게임팅’(gameting.msn.co.kr)으로 새롭게 출범한다”며 “29일부터 고스톱과 포커, 오목, 장기 등의 웹보드 게임을 시범서비스한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또 3월까지 이들 게임을 MSN 메신저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이때쯤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지금까지 온라인게임과 달리 게임포털 사업에서는 별 성과를 내지 못했고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MSN을 통해 게임소식만 전달해 왔다.
허진석기자 jameshu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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