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공업체 ‘피에스테크’, H형강 재활용공법 개발

  • 입력 2004년 2월 12일 18시 54분


토공 전문업체 피에스테크(www.PS-Tech.co.kr)는 건축물 시공용 철강재인 엄지말뚝(H형강)을 재활용함으로써 연간 1000억원 이상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엄지말뚝 인발공법’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공법은 지하층 흙막이공사 등에 쓰이는 엄지말뚝에 특수 피복재를 입혀 공사 후 다시 뽑아 쓰도록 하는 기술이다.

회사측은 “이 공법을 활용하면 철강재 관련 경비를 35% 이상 줄일 수 있으며, 방치된 철강재의 부식에 따른 환경오염도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임숙기자 arteme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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