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휘트니스센터와 문화센터, 식당가, 다목적 공연장(스카이파크), 여행사, 미용실 등 다양한 문화 및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롯데백화점 상인점은 대구지하철 1호선 상인역과 연계되고 월배로와 월곡로가 교차하는 네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은 뛰어난 편이나 교통체증 유발 등의 부작용이 우려되고 있다.
또 백화점 측은 달서구 대곡동과 월성동, 성당동은 물론 성서지역과 남구 대명동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것으로 보여 이 일대 대형 할인점과 슈퍼마켓 등 기존 상권이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2월 롯데백화점 대구점이 문을 연 지 1년 만에 개점하는 상인점은 첫 해 매출 규모를 2200억원으로 내다보고 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중저가 제품을 취급하는 할인점에서 주로 쇼핑을 하고 있는 서구 지역 주민들을 위해 고급 쇼핑문화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용균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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