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파일]'투자신탁협회' 外

  • 입력 2004년 2월 16일 19시 20분


□ 투자신탁협회는 17일 서울 여의도 펀드회관에서 ‘자산운용협회’ 발족식을 갖고 새 출발한다. 투신협회가 자산운용협회로 이름을 바꾼 것은 종전 설립 근거였던 증권투자신탁업법과 증권투자회사법이 올해 1월부터 시행된 간접투자자산운용법으로 대체된 데 따른 것. 자산운용협회는 투신운용사와 자산운용사는 물론 운용업을 하는 은행과 보험회사 및 증권사 등 펀드 판매회사, 투자자문사 등이 회원으로 구성된다.

□ 증권거래소는 개인투자자들이 5% 이상 지분을 보유한 상장사는 모두 26개사로 개인주주들의 평균 지분은 10.69%라고 16일 밝혔다. 현정은 현대엘리베이터 회장의 어머니 김문희씨와 특수관계인 등 9명이 현대엘리베이터 주식 32.37%를 보유해 가장 많았다. 이 밖에 부광약품의 김동연씨(27.51%), 한국금속공업의 김성진씨(21.56%), 서울식품공업의 경규철씨(21.16%) 등이 뒤를 이었다.

□ 한국투자증권은 종합주가지수의 등락과는 상관없이 연 7% 수준의 수익률을 추구하는 ‘부자아빠 타겟7 혼합형 펀드’를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시장 상황에 따라 주식투자비율을 자산의 최대 30%까지 늘리는 한편 위험 회피를 위해 자산의 15% 이내에서 선물옵션 등 파생상품에도 투자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 제일투신운용은 주가지수연계증권(ELS) 신상품인 ‘제일지수연동채권 06-2호’를 16일부터 판매한다. 6개월짜리 상품으로 KOSPI200지수가 가입 시점대비 10% 이상 떨어지지 않으면 연 6.0%를, 10% 이상 떨어지더라도 원금은 보존하면서 최고 연 19.2%까지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 동양종합금융증권은 우수고객에게 사외보 ‘MyPrime club’을 창간해 무료 배포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잡지는 격월로 발행되며 세무상식 수익증권 및 채권 정보 등 재테크 방법과 여행 문화 레저 등 생활정보로 구성된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