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정부는 한전 사장추천위원회가 추천한 5명의 후보 가운데 한 전 위원장을 사장으로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사장 내정자는 27일 한전 이사회를 거쳐 최종 지명자로 확정된 뒤 다음 달 정기주주총회 의결과 산자부 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게 된다.
경북 구미 출신인 그는 경북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 10회에 합격했으며 옛 동력자원부 자원정책국장, 산자부 기획관리실장, 중소기업청장,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등을 지냈다.
고기정기자 ko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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