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강제규-명필름 세신버팔로 자회사 편입

  • 입력 2004년 2월 24일 19시 14분


세신버팔로는 24일 공시를 통해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의 제작사인 강제규필름과 명필름을 자(子)회사로 편입하고 영화 홍보 및 제작업 등을 사업 목적에 추가한다고 밝혔다.

강제규 감독과 영화제작자인 명필름의 이은씨 및 심재명씨도 세신버팔로의 이사로 등재될 예정이다.

세신버팔로는 지난달 16일 양식기 제조업체인 세신에서 기업 분할되면서 거래소에 신규 상장된 수제(手製)공구 제조업체다.

한편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는 개봉 18일째인 이달 22일까지 전국 관객 650만명을 기록하며 국내 최단 기간, 최다 관객 동원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황재성기자 jsonh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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