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위에 따르면 일본산 리튬1차전지의 덤핑률은 130%, 미국산은 34.28%로 판정됐다.
이에 따라 국내 산업에 대한 피해가 있다고 보고 앞으로 3개월 안에 최종 덤핑 판정을 내릴 계획이다.
하지만 최종 판정 이전에 부과하는 잠정덤핑방지관세는 물리지 않기로 했다.
이번 판정은 작년 7월 국내 업체인 비츠로셀이 일본과 미국산 리튬1차전지의 덤핑 여부를 조사해 달라고 요청해 이뤄졌다.
리튬1차전지는 카메라나 통신장비에 이용된다. 지난해 국내 시장 규모는 68억원이며 수입품이 89.9%를 점유하고 있다.
고기정기자 ko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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