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朴三求)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26일 거행된 전남대 학위수여식에서 명예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정석종 전남대 총장은 학위수여식에서 “박 회장은 성실과 신뢰를 기반으로 성공적인 기업 활동을 펼쳐 온 한국의 모범적인 최고경영자”라면서 “우리나라의 경제발전과 산업합리화는 물론 국내외 대외활동 등을 통해 국가와 사회에 이바지한 공로가 커 명예경영학 박사학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1991년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에 취임한 이후 아시아나항공을 연매출 2조5000억원 규모의 국적항공사로 성장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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