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는 5일 “미국계 펀드인 뉴브리지캐피털과 미국계 부동산투자사인 콜로니캐피털 아시아 퍼시픽이 주도하는 워커힐호텔 지분 인수 컨소시엄에 참여해 공동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파라다이스는 제일은행 최대주주인 뉴브리지캐피털의 제안으로 참여하게 됐으며, 이 컨소시엄은 최태원 SK㈜ 회장과 SK그룹 계열사가 보유 중인 워커힐호텔 지분 50.38%를 전량 인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2차 입찰 결과는 26일 발표될 예정이다.
배극인기자 bae215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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