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차관은 이날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초청 강연회에서 “(입주업체는) 반드시 성공해야 하고, 안되면 말자는 식이라면 곤란하다”며 이렇게 말했다.
조 차관은 또 “개성공단 개발사업 및 입주 기업 지원을 담당할 관리기구를 이달 안으로 발족할 것”이라며 “이 기구가 북측으로부터 자율성을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말했다.
조 차관은 이 밖에 “교육부가 대학입시에 남북관계와 관련된 문제 1, 2개를 출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승련기자 srkim@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