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동탄신도시 단독택지 11만평 분양

  • 입력 2004년 3월 16일 18시 48분


토지공사는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의 단독택지와 평택 장당지구의 상업용지를 각각 26일과 18일부터 분양한다.

토지공사는 동탄신도시의 단독주택용지 141필지 11만4000평에 대해 26일부터 분양 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건축면적의 40%까지 점포로 쓸 수 있는 점포 겸용 단독주택지가 19필지로 필지당 면적은 62∼167평. 주거전용택지 122필지는 65∼98평 단위로 공급한다. 분양가격은 점포 겸용이 평당 420만원, 주거 전용은 평당 376만5000원이다. 신도시 조성에 따라 토지 등을 수용당한 사람들은 26일 토지공사 화성사업단에 분양을 신청해야 한다.

일반 실수요자들은 29∼31일 토지공사 홈페이지(www.iklc.c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분양 신청금은 필지당 1500만원.

토지공사는 4월 7일 전산추첨을, 4월 9∼13일 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031-201-0535

평택 장당지구에서는 근린생활시설 및 준주거 용지 27필지를 공개청약 방식으로 분양한다. 필지별 면적은 150평 선이며 평당 분양가는 310만∼450만원선. 3월 18, 19일 청약을 받고 23일 입찰을 실시한다. 031-220-0391

이은우기자 libr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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