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신은 물가로부터 20m 떨어진 지점 강바닥에 완전히 가라앉아 흙이 덮여 있는 상태로 양복차림에 안경을 쓰고 있었다.
남 전 사장은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친형 건평씨(62)에게 3000만원을 건넨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아오다 11일 노 대통령의 기자회견 직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을 나서 한남대교 남단에서 한강에 투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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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상국 前사장 시신 11일 만에 인양 |
빈소는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7호에 마련됐으며, 장례는 대우건설 회사장으로 치러진다. 발인은 25일 오전 7시, 장지는 충남 아산시 염치읍 중방리 선산이다. 02-760-2028
조이영기자 ly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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