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개발연구원은 24일 “뉴타운사업의 경제효과를 분석한 결과 고용유발 65만명, 생산유발 52조원, 부가가치유발 21조원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2003년 한국의 자동차 수출은 181만대였으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는 총연장 127.6km의 왕복 8차로 도로다.
시정연 관계자는 “뉴타운사업이 일자리 창출 및 경기부양 등 경제 활성화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뉴타운 가운데 처음으로 이날 은평뉴타운(은평구 진관내·외동과 구파발동 일대) 착공식이 열렸으며 구파발삼거리 공영주차장 터에 현장사무소와 홍보전시관도 개관됐다.
현장사무소에는 SH공사(전 도시개발공사) 직원이 상주하면서 주민상담과 이주대책 지원 등의 업무를 처리한다. 홍보전시관에는 은평뉴타운의 개발계획도와 모형 등이 전시된다.
채지영기자 yourca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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