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싱가포르 FTA 협상…知財權등 상당부분 합의

한국과 싱가포르는 24일부터 서울에서 열린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2차 협상을 통해 투자와 지적재산권, 분쟁해결 등의 분야에서 협정 문안에 상당 부분 합의했다고 외교통상부가 26일 밝혔다.

또 상품과 서비스, 투자 등 주요 부문에서는 3차 협상에서 논의될 양허안(시장개방 이행계획서) 작성 작업에 대비해 양국의 의견을 충분히 교환했다고 설명했다.

양국은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3차 협상에서 분야별 양허안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협상에 들어갈 계획이다.

차지완기자 ch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