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경북도에 따르면 시장개척단은 13일부터 24일까지 파키스탄 카라치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베트남 하노이 등을 돌며 현지 바이어 등과 무역상담을 해 수출계약 920만 달러, 상담 3336만 달러 등의 실적을 올렸다.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가정용 정미기 제조업체인 동양정밀과 배터리 제조업체인 ㈜국제산업전지, 자동차 부품업체인 럭키엔프라㈜ 등 11개 업체가 참여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지역수출이 중국에 집중돼 있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아시아시장 다변화를 꾀했다는 점이 의미가 있다”며 “연말까지 중국과 북미, 중동, 서남아지역 등에 모두 6차례에 걸쳐 시장개척단을 파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최성진기자 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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