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할린에너지공사는 사할린 코르사코프 항구 인근에 연간 480만t의 LNG를 생산하는 플랜트를 짓고 있으며 이 공사의 일부를 대우건설이 맡게 된 것. 공사기간은 올 9월부터 2007년 10월까지다.
대우건설은 “이번 수주를 계기로 러시아 사할린의 가스전 및 유전 개발사업에 본격 진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올 3월 이란 해상석유공사(IOOC)로부터 총사업비 12억달러 규모의 LNG 플랜트 공사를 일본 업체와 공동 수주하는 등 해외 LNG 플랜트 공사를 확대하고 있다.
이은우기자 libr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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