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파크의 분양대행업체인 내외주건의 김신조 대표는 2일 “이날 오후 4시 계약을 마감한 결과 전체 청약당첨자 760명 전원이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다만 계약자 가운데 2명이 ‘분양공고일인 3월 18일 현재 세대주’라는 청약요건을 갖추지 못한 것으로 의심돼 확인 중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주택업계에서는 초기 계약률 70% 선을 분양 성공의 기준으로 보고 있으며 주상복합의 초기 계약률이 100%를 달성한 경우는 드물었다.
한편 이날 시티파크의 분양권 프리미엄은 로열층 기준 4억원에 육박해 계약 첫날인 1일보다 5000만원가량 뛰어올랐다.
이철용기자 lc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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