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부회장은 현대자동차의 글로벌경영을 진두지휘해 ‘제2 엑셀 신화’의 주역이 된 점을 평가받았다.
심 행장은 존립이 불투명했던 부산은행을 취임 3년 만에 금융권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탈바꿈시키는 등 위기관리 능력을 인정받았다.
윤 회장은 임직원의 전문가화를 유도하고 창의적 경영을 몸소 실천했다는 점이, 김 회장은 주력 분야인 라면과 스낵사업을 구조조정하는 등 과감한 결단력을 보인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 사장은 여성의 섬세함과 인간중시 경영으로 경신공업을 국내 굴지의 자동차 배선 전문업체로 키운 능력을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23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김두영기자 nirvana1@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