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가 게임 및 엔터테인먼트 업체인 플레너스를 곧 인수할 전망이다. 플레너스는 7일 “플레너스의 최대주주인 방준혁 사장(22.8%)이 지분 중 대부분을 CJ에 넘기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지난달 말 체결했다”며 “본계약이 곧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CJ엔터테인먼트도 2일 공시를 통해 “당사와 CJ㈜가 플레너스의 지분 인수를 목적으로 회계 및 법률 실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CJ는 방 사장이 앞으로 3년 동안 플레너스의 경영을 맡도록 보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플레너스는 ‘실미도’로 유명한 영화배급사 시네마서비스와 게임포털사이트 넷마블을 주력사업으로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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