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부산 제주등 전국 19곳 배드뱅크 사무소 개설 계획

  • 입력 2004년 4월 13일 17시 44분


한국자산관리공사는 13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 19개 지역에 배드뱅크(다중채무자 부실채권 집중기관) 신청사무소를 개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음달 중순 출범할 예정인 배드뱅크의 신청사무소가 개설될 지역은 자산관리공사의 본사 및 지사가 있는 서울(2곳) 수원 의정부 부산 광주 대전 대구 인천 전주 창원 강릉 청주와 국민은행의 부실채권(NPL) 센터가 있는 울산 원주 천안 순천 포항 제주다.

자산관리공사는 “가급적 배드뱅크 인터넷 홈페이지(www.badbank.or.kr)를 통해 창구 상담 신청을 예약해 달라”며 “예약자에 대해서는 별도 창구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의 02-2193-0300∼4

배극인기자 bae215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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