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교수는 유전병 진단 DNA칩 개발과 미생물 대사설계기술 개발 등 생명화학공학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석학으로 ‘2002 세계경제포럼’에서 아시아 차세대 리더 및 기술혁신 공로자로 선정됐다. LG화학은 협약에 따라 이 교수에게 매년 일정액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대신 이 교수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LG화학은 이날 KAIST 서울 홍릉캠퍼스 국제회의장에서 LG석유화학 성재갑 회장, LG화학 노기호 사장, KAIST 홍창선 총장, 이 교수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석좌교수 협약식을 가졌다.
허진석기자 jameshu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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