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 안에 상대를 사로잡고 감동시킬 수 있다면 당신의 인생은 막힐 것이 없다.”
컵라면도 3분, 공중전화도 3분, 권투 1라운드도 3분이다. 또 기업체 면접에서 자기소개를 위해 주어지는 시간도 3분, 대기업에서 선호하는 한 장짜리 보고서도 3분 안에 이해하게끔 요약돼 있다. 이제 3분 안에 나를 설명하고 상대를 설득하는 ‘3분력’은 현대사회가 요구하는 커뮤니케이션의 핵심기술이다. 왜냐하면 사람의 집중력은 최대 3분을 넘지 않기 때문이다. 더구나 모바일시대가 되면서 e메일, 문자메시지, 메신저도 더욱 강렬한 자기 표현력을 요구한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왜 3분을 제대로 쓰지 못하는가. 바로 자기 자랑과 잘난 체를 하고 쉽게 흥분하는 버릇 때문이다. 이 책은 3분력을 갖추기 위한 언어습관 교정과 대화법을 소개한다.
전승훈기자 raph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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