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수요자들이 체감하는 내집 마련에 필요한 종자돈 수준이 갈수록 올라가고 있다. 부동산 정보업체 닥터아파트가 4월 12∼22일 회원 2027명에게 조사한 결과 ‘내집 마련 종자돈으로 1억원 이상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사람이 79.7%로 지난해 2월 조사(3∼15일·2545명) 때의 67.5%보다 크게 늘었다. 한편 내집 마련의 선행조건으로는 △종자돈 확보 50.9% △안정된 직업 26.5% △부동산 지식 16.2% △청약통장 6.5% 등을 꼽았다. 지난해 2월 조사 때는 △종자돈 확보 46.8% △청약통장 27.3% △안정된 소득 22.4% △안정된 직업 3.5%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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